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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건강정보@

목 디스크의 원인과 악화시키는 자세에 대해서.

by 건물주(건강을 물어봐 주세요)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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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가 든 상태가 아니더라도 청년시절부터 
목디스크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인해 운동을 하기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 계속 쉬다 보니 목디스크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쳐서 생기는 목디스크가 보통의 경우였지만 
요즘은 다양한 원인으로 목디스크가 생깁니다.
오늘은 어떤 원인으로 목디스크가 생기고 
어떤 요인들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디스크 원인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있는 추간판이 
목의 충격을 흡수해 주고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추간판이 경추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고
목디스크라는 병명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목에 있는 경추 뿐 만 아니라 허리에 있는 척추에도 
추간판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로 제 위치에서 역할을 해주지 못할 시에
다양한 통증으로 몸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디스크 속에있는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만들어주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 수핵이 있습니다.
이런 수핵이 수분이 줄어들게 되거나 
디스크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빠지게 된다면
신경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다양한 원인으로
목디스크에 걸리게 됩니다.


- 목디스크 악화시키는 자세


1) 머리감기

보통 여성분들이 머리를 감을 때 고개를 앞으로 숙인 채
머리를 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목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고개를 숙인 채 5분 이상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면 목의 디스크가
밀려 나올 수도 있고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디스크가 받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씩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고 일어서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처럼 목에도 통증이 와서 고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숙여서 머리 감는 행동은 피하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고개만 살짝 뒤로 젖혀서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거북목

평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를 볼 때에도 휴대폰을 볼 때에도
TV, 모니터를 볼 때에도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고개를 앞으로 쭉
빼는 거북이의 목 모습의 형태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거북목 자세라고도 합니다.
이런 거북목 자세는 목디스크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만들고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시키는 자세입니다.
목의 통증이 자주 느껴지고 목디스크를 가진 환자는 
해서는 안 되는 자세입니다.
정상적으로 C자 커브를 유지하는 목은 보통 5킬로그램 정도의
머리 무게를 받치게 됩니다. 하지만 몸이 앞으로 점점 숙여지거나
거북목 자세는 두배 이상의 하중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무게는 목이 2L 이상의 생수통 12개를  얹고 있는 
상태와 같기 때문에 인대, 근육이 큰 압력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디스크가 더욱 밀려 나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목의 통증이나 목디스크가 있다면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앉는 것이 좋으며 휴대폰, 모니터는 눈높이와 
수평으로 맞게끔 보는 게 좋습니다.


3) 과한 운동

목디스크의 진단을 받게 되면 질병을 얻게 되었다는 
스트레스 인해 목의 근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통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도 모르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목은 5킬로그램 정도의
무게감을 받치기 때문에 특별한 근력강화의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목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수영, 실내 자전거,
가볍게 걷기 정도만 해주어도 목의 근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무거운 무게를 버텨야 하는
운동은 꼭 피하셔야 합니다.
목에 충격이 가해지면 디스크 손상을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으로는 보통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이 있습니다.


4) 수면 습관

사람들은 다양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베개 사이즈와 높이가 각각 다르듯입니다. 하지만 목 건강을
위해서라면 낮은 베개를 사용하여 등뼈와 목뼈를 일직선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배개를 사용할수록 목을 꺾이게 만들어 디스크를 탈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목을 잘 받쳐주는 6-7cm 높이의 베개가 좋습니다.
수면을 취할 때도 옆으로 누워 자는 행동보다는 정면으로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가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게 된다면
어깨로 인해 목이 앞으로 나오게 되며 이러한 자세는 거북목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낮은 베개와 정면으로 잠을 자는 습관을 길러
목의 통증과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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