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요즘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커피 원두를 직접 구매합니다. 많은 분들이 내려오셔서 바로 드시는 경우가 많다 보니 홈카페라는 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소형 커피 머신, 그라인더 및 기타 장비를 출시하고 있으며 드립커피를 만들어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커피숍에 가지 않고도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지만 원두 유통기한에 관심이 없거나 보관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머신 가프에서 유통기한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원두 유통기한

최상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준수해야 하는데 원두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1년으로 표시됩니다. 사실 원두는 오래 있을수록 신선도가 떨어지고 원래의 맛과 향이 변하게 되며 쓴맛과 신맛의 강도가 증가하여 심지어 떫은맛이 납니다. 따라서 커피 원두는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볶지 않은 생생두의 경우 2주 이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 원두를 로스팅하고 갈지 않은 경우 2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피 원두를 상기 방법대로 보관하면 맛과 향이 2~3주 지속되며 그 이후에는 신선도와 맛, 향이 떨어집니다. 볶은 후 분쇄를 마친 경우 1~2주 이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알맞으며 아무리 잘 보관해도 커피 원두의 향과 맛은 분쇄되는 순간부터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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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보관방법

커피 원두를 보관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원두가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 원두는 빛, 습기 및 공기와 같은 요인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원두는 대량으로 사 먹는 게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다르며 소량씩 사서 자주 드시는 것이 좋으며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에서 소량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원두는 양이 많던 작던지 간에 실온에서 밀폐 용기 또는 지퍼백에 보관하는 방식이 알맞으며 밀폐 용기와 지퍼백은 투명한 경우 빛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투명한 용기와 지퍼백을 사용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고 원두는 소분하여 한 번에 먹을 수 있으며 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한 후 사용한다. 간혹 냉장보관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커피 원두 자체에는 탈취 효과가 있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냄새를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냉장고보다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래된 원두 활용법

1) 방향제로 사용

커피콩을 배낭이나 통풍이 잘 되는 가방에 넣은 후, 밀봉해 주고 신발장, 냉장고 등 탈취가 필요한 곳에 보관해 주면 공기 청정제 및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화분용 비료로 사용

곱게 간 커피 원두에는 유익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 커피 원두는 화분에 좋은 비료입니다.

 

3) 집안의 냄새 제거

집안에 악취가 나면 오래된 커피원두를 물이 담긴 냄비에 끓이면 방안에 은은한 커피 향이 퍼진다. 결과적으로 커피의 향이 남아있고, 냄새를 집안에 가둬두기 때문에 집안의 잡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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