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공공 장소를 가게되면 체온을 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확인하거나 작은 체온계를 이용해서
체온을 확인 후 출입 가능 여부를 판가름합니다.
체온이 너무 높아진다면 출입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니
체온 관리를 해야 합니다. 높은 체온과 반대로 낮은 체온을 가진
저체온증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저체온증의 정의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저체온증 정의
보통의 정상체온이면 36.5~37도 이지만 측정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36.5도, 혀의 아래는 36.7도, 귀는 36.8도 항문은 37도 정도 입니다.
이 중 항문에서 측정할 경우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 이라고 판단합니다. 한방에서는 보통 내증이라고 하며
흔한 질환이지만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저체온증은 열 소실이 증가하거나 열 생산이 감소되어 발생되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호흡, 신경계 반응, 혈액순환이 느려져 질병을
일으키는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원인
신체의 많은 원인들이 열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비에 젖거나
바람에 맞았을 때 나타나는 환경성 저체온증이 있으며
다양한 내분비계 질환에서 인체 대사율이 감소해 혈액순환
제대로 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부신 기능 저하증,
갑상생 기능 저하증 등과 같은 대사성 저체온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패혈증이 시상하부의 온도 중추 기능을 마비 시켜
저체온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며 일부 피부질환에서
피부 온도조절 기능을 방해 하여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증상
피부에서 닭살로 불리우는 털세움의 수축현상과 함게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보이며 기면 상태에 빠지거나
계속 잠을 자려는 증상이 나타나면 32~35℃의 경증 상태입니다.
과호흡, 혈압증가, 신체기능 저하, 판단력 저하와 건망증이
나타나면 말을 정확히 하지 않고 비틀거립니다.
오한이 소실되고 신체의 근육이 경직되면 28~32℃의 중증의
상태라고 불립니다. 극도의 피로감, 기억상실, 의식장애,
부정맥이 나타나거나 동공이 확장되기도 합니다.
반사기능이 없어지고 호흡 부전, 폐출혈, 저혈압, 혼수 등과
같은 부정맥 유발로 심정지가 일어나는 상태는
28℃ 미만의 중증 상태입니다.
- 저체온증 예방법
중심체온이 30℃ 이상일 때 담요나 옷가지로 따듯한 환경을 만들어
열 손실을 방지합니다.
외부에서 신체의 내부로 열을 가하여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
체온이 32℃ 이하이고 심장이 불안정 할 경우에 가온된 수액을
투여하거나 투석,위세척,방광 세척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30℃ 이하인 환자에게 시행하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차가운 혈액이 내부로 순환되어 오히려 중심체온이 떨어져
주의가 필요한 방법입니다.
심근이 불안정한 상태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으니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하여 이송해야 합니다.
젖은 옷을 벗기고 따듯하고 마른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저체온증 환자는 탈수가 심하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합병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공급해 주거나 의식이 있다면
따듯한 음료과 당분을 공급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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