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감자를 한 두 개씩 사기보다는 대량으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인 가족의 경우라면
이런 감자들이 양이 많아 결국엔 파란잎의 싹이 나거나
푸르스름하게 감자가 변하고 맙니다.
오늘은 싹이나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감자 고르는 방법
땅 속에서 나는 사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각 종
영양소가 풍부한 감자로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식품입니다. 감자 한개만 섭취해도 많은 양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감자만 잘 챙겨 먹더라도
영양 결핍에 걸리지 않습니다.
감자를 고를대는 형태가 균일하고 표면에 흠집이
적은 상태의 감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매끄러운 감촉이 드는 것이 좋으며
흙이 묻은 것이 아니라 감자 자체의 색이 변해져 있거나
검정, 녹색으로 변해버린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하루 2개 정도면 권장 섭취량으로 충분하며
다이어트나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 싹 난 감자의 감별 방법
대랑의 감자를 오랫동안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표면이 검게 변하거나 녹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이내 곧 푸른빛의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싹이 감자에 있어서는 독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천연 독소가
있으며 3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위장장애, 현기증, 식중독, 복통과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싹이 난 감자의 부위에는 솔라닌의 함량이
100mg당 80~100mg 미칠 정도로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라닌 성분은 열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조리를 하게 된다 하더라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감자의 독 제거 방법
검은색이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으며
감자에 싹이 난 부분이 있으면 이 부분은 깔끔하게
도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싹 부분만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푸르스름한 부분까지 깨끗이 없애줍니다.
- 감자 보관 방법
많은 양의 감자를 보관할 때는 일정한 양으로 바람이 잘 통하게
적재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는 1-4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8도 이상이 되면 싹이 나고 영하 1도 이하가 되면 얼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이라면 감자를 모두 꺼내어 썩거나 상처가 난 감자는
골라 내주야 합니다. 다른 감자들까지 같이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늘하면서도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이때 감자의 전분을 분해해 주는 말아 타제와 아밀라아제가
감자의 단맛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가 많이 들어있는 상자나 박스 라면 사과를 1-2개 정도
같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사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
감자가 싹을 피지 못하게 되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감자의 효능
감자는 세 개 4대 작물 중의 하나이며 사과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가지고 있으며 칼슘 함량도 높은 식품입니다.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주는 칼륨도 풍부한 편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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