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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라이프정보@

탄 냄비, 탄 프라이팬 깨끗하게 만들기

by 건물주(건강을 물어봐 주세요)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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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요리를 할 때 우리는 냄비나 프라이팬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때  간혹 센 불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경우에

냄비나 프라이팬이 까맣게 타버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아무리 따뜻한 물에 불리고 설거지를 해도

쉽게 탄 자국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탄 냄비를 새것 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계란 껍질 

 

냄비 탔을 때 계란 껍질이 효과적입니다.

탄 냄비에 달걀 껍질과 물을 함께 넣고 끓여주면

어느 정도 크게 탄 부분이 제거되며

여전히 남아있는 부분은 계란 껍질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계란 껍질에는 탄산칼슘 성분이 많아

이 탄산칼슘이 염기성인 끓인 물과 만나면서

천연 세제의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2) 과일 껍질 사용하기

 

냄비 탔을 때,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을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일 껍질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성이 있는 과일의 껍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러한 종류들로 사과나 귤, 레몬, 오렌지 종류면 됩니다.

 

탄 냄비에 물을 적당히 채워주신 다음

과일 껍질을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중불에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끓인 뒤

남은 자국은 수세미로 닦아주면 됩니다.

산성이 있는 과일 껍질의 유기산 성분이

탄 냄비의 그을린 부분을 지워주는 것이니

과일 껍질을 재활용해서 사용한다면 

친환경적이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코팅 냄비, 프라이팬

 

코팅된 프라이팬이나 냄비가 탔을 때는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탄 자국을 제거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방법과는 약간 다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일단 탄 냄비, 프라이팬을 불에 달궈주신 뒤

소금을 뿌려주시고 비비면서 자국을 닦아줍니다.

흠집이 생기지 않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니

신문지를 수세미처럼 활용하셔도 좋고,

실리콘 조리도구, 나무 주걱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4)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가 화학물질이라 망설여진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더 확실한 효과를 위해 식초도 함께 쓰셔도 좋습니다.

 

냄비에 물을 탄 자국이 잠길 정도로 넣어주며.

냄비의 3분의 1 정도 채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각각 2스푼씩 넣고

강불로 끓여주면 냄비 탔을 때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주시면

나머지 찌꺼기는 세제로도 충분히 닦을 수 있으며

집에 있는 재료로 해결하길 원하신다면 이 방법이 좋습니다.

 

 

5) 과탄산소다 

 

냄비 탔을 때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탄 냄비를 닦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옷의 얼룩을 제거할 때 사용하지만

탄 냄비의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탄 냄비 바닥을 약간만 가릴 정도로 넣고

물은 냄비의 반 정도 충분히 넣어주고

20분에서 30분동안 끓이기만 하면

냄비의 탄 자국이 말끔하게 제거된됩니다.

 

아무래도 과탄산소다가 화학 물질이다 보니

끓이는 동안 냄비의 뚜껑을 잘 닫는 것이 좋고

설거지가 끝난 후 환기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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