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아이템 중에 하나가 솜이불 입니다.
따듯하면서도 포근한 솜이불이지만
부피가 있다 보니 솜이불 세탁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 솜이불 세탁 방법도 다릅니다.
다양한 솜이불에 따른 세탁 방법과
솜이불 버리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솜이불 전용 천연세제
솜이불 전용 세제로 겨울 간식인 귤껍질로
솜이불 세탁 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귤껍질 6개와 과탄산소다, 과산화수소입니다.
먼저 귤껍질을 넣고 5분 정도 끓여서 우려주며
우린 귤껍질 물 200ml에 과탄산소다를 1 스푼 넣고
과산화수소도 100ml 넣어주면 솜이불 세탁 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솜이불 세탁법
아무리 이불 모드로 솜이불 세탁을 한다고 해도
이불 속 솜이 불규칙하게 뭉치기가 쉽습니다.
이불이 뭉칠수록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솜이불 세탁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솜이불 세제를 특히 얼룩이 심한 곳에 두드리며
남은 세제와 함께 솜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 헹굼, 탈수의 세탁 과정을 5분씩 작동시켜줍니다.
이 과정을 하게 되면 솜이 뭉치지 않아 보온력도 상실하지 않고
더러운 얼룩도 말끔하게 제거하는 솜이불을 세탁할 수 있습니다.
@ 종류에 따른 솜이불 세탁법
- 합성섬유 솜이불
합성섬유 솜이불을 보통 많이 사고 있으며
합성섬유 솜이불 자체가 가볍고 보온성은 뛰어나고
저렴해 매우 실용적입니다.
합성섬유 솜이불 세탁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물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기로 세탁하면 끝이납니다.
물온도는 60도가 적당하고, 이불 모드로 세탁합니다.
하지만 1인용 세탁기처럼 작은 세탁기 인 경우에는
부피가 큰 솜이불 세탁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대야에 세제를 풀어 솜이불 세탁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천연 솜이불
목화솜, 명주솜 등 천연 솜을 사용한 이불은
솜이불 세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탁하면 탈지면처럼 되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연 솜이불은 일광욕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두드려서 먼지를 털어준 뒤 햇볕에 말려주면
기생충도 없애주고 더욱 폭신폭신 해 집니다.
만약 얼룩이 생긴 경우에는 커버만 벗겨 세탁해야 하며
절대 통째로 세탁하시면 안됩니다.
- 극세사 솜이불
부들부들한 느낌의 극세사 솜이불은 겨울에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굉장히 보온력이 뛰어나서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면서
땀도 잘 흡수, 배출해주어서 겨울에 알맞은 이불입니다.
극세사 솜이불 세탁 역시 세탁기를 이용하며
손세탁할 때도 미온수에 세제를 풀어 세탁하면 됩니다.
세제는 가루 세제, 액체 세제 모두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극세사 솜이불은 섬유 조직이 굉장히 촘촘해서
세제 찌꺼기가 이불 속에 남아있기 쉬우니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완벽한 극세사 솜이불 세탁법입니다.
@ 솜이불 버리기
부피가 큰 솜이불 버릴 때에 간혹 의류와 비슷해 헌 옷 수거함에
버리는 분도 계신데 솜이불은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에
절대 헌 옷 수거함에 버리시면 안됩니다.
보통 대형 폐기물 신고한 뒤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거나
큰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이 솜이불 버리기 방법입니다.
상세한 방법이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솜이불 버리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구청이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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