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은 체내에 들어올 때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가짜 호르몬입니다. 내분비계 교란물질의 종류는 70여 가지가 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쉽게 배설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암, 성장장애, 성조숙증(2차 성징이 성징을 드러내는 경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종류
1) 다이옥신
쓰레기를 소각할 때 나오는 환경호르몬이며 시안화물보다 독성이 1만 배 이상 강한 물질로 다이옥신에 오염된 풀이나 사료를 먹음으로써 체내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들어가 기형이나 암 등의 질병을 일으킵니다.
2) 프탈레이트
플라스틱, 장난감, 의료용품, 화장품, 방향제에 들어 있습니다.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생식 기능과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뇌 발달을 손상시키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비스페놀 A
비스페놀은 주로 영수증과 통조림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내분비 교란 물질입니다. 비스페놀 A는 성호르몬을 방해하여 성기능 장애, 전립선암, 자궁암, 조숙한 사춘기를 유발합니다.
4) 톨루엔
이것은 새집증후군의 원인입니다. 접착제, 페인트, 카펫에서 발견되며 톨루엔을 장기간 흡입하면 시야 흐림, 두통, 폐 질환,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파라벤
화장품 및 의약품의 방부제로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한 소량으로 사용하면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여 방부제로 사용되고 과도한 파라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암을 유발합니다.
6) 트리클로산
살균 및 항균제로 비누, 바디샤워젤, 핸드로션, 치약, 탈취제, 구강청정제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리클로산은 간암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합니다.
7) 제노 에스트로겐
치약, 샴푸, 진통제, 피임약, 생리대 등에 함유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으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정상적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손상시키며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킵니다.
환경 호르몬을 줄이기 위한 노력
-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 맨손으로 영수증 만지지 않기
- 오래된 플라스틱 컵 사용 중단
- 코팅이 벗겨진 조리기구는 사용하지 않기
- 통조림 식품을 재가열 하거나 계속 사용하지 않기
- 샴푸, 컨디셔너, 방향제 등 사용 줄이기
- 손을 자주 씻고 물을 많이 마시기
-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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