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서 사용되는 포도당은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며
혈당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글루카곤이나
인슐린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기능 장애가 생길 때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종류와 증상,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병 종류
- 제1형 당뇨병
국내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2% 미만인 1형 당뇨병으로
보통은 어린아이에게서 발생되지만 요즘은
성인한테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1형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갈증이 심해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케톤산증이나 고혈당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망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슐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2형 당뇨병
우리나라 국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1형 당뇨병에 비해 임상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고
가족력의 경우도 많습니다.
신체가 필요한 이상의 과잉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극심한 스테레스를 받을 경우에 인슐린 성능이 저하되어
발생되게 됩니다.
체중에 따라 비만형, 비비만형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생기게 됩니다.
2. 당뇨 초기 증상
혈당이 높을 때 소변으로 당이 같이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물을 끌고 가는 경향을 가진 포도당의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당뇨 초기 증상으로 신체 속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갈증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가 많아져
공복감이 심해지거나 식욕이 높아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례도 많기에
본인 스스로가 당뇨병 인지도 모른 채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당뇨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통 곡물이 좋습니다.
통 곡물로는 수수, 퀴노아, 현미, 귀리, 등이 있으며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인 탄수화물 이기 때문에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과일류도 좋으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과일이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일 맛을 내주지만 젤리, 사탕, 쨈 같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채소는 녹색 잎이 많은 것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요리를 할 때 버터, 설탕, 소금과
같은 조미료는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이 많거나 지방 함량이 높은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닭고기, 두부, 소고기 , 콩 같은 단백질류가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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