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 , 협심증 종류, 협심증 치료
1. 협심증
협심증은 동맥경화 등의 이유로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평상시에는 특별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다가, 운동 등 격렬한 활동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협심증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를 방치할 경우, 혈관이 꽉 막혀 심장이 괴사돼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협심증 증상을 인지해둔 후, 질환이 의심되면 즉각적으로 전문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 혈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협심증 증상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가슴통증과 불편함입니다. 가슴 중앙을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빠개지는 것 같다’ 혹은 ‘벌어지는 것 같다’고 표현하곤 하죠. 협심증은 혈관이 온전히 막힌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혈류가 어느정도 유지돼 운동 등으로 갑자기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10분 내외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문제는 협심증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혈관이 이미 70% 이상 막힌 상태이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혈관이 막혀 돌연사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혈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오목가슴통증 (가운데 움푹들어간 가슴골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지거나 움직일때마다 가슴이 따갑다, 턱이 시리다, 복부가 뜨겁다 등의 증상도 보이게 됩니다. 전조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조금씩 다릅니다만 단 협심증은 사망까지 이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슴통증을 호소하지만 움직일때 조금씩 심해지다가 휴식을 취하면 나아집니다. 그러나 휴식중에도 통증이 계속 이어진다면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3. 협심증 종류
협심증은 심장이 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혈관(관상동맥)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발작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관상동맥에 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수년간 축적된 이물질이 혈관에 쌓이는 동맥경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며 결국 혈관이 좁아지면서 협심증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언덕을 오를 때, 심장에 부담되는 운동을 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식사 중일 때나 정신적으로 흥분된 상태일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작은 보통 5~10분 정도 계속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안정된 상태에서의 발생한 협심증이 약간의 활동에 의해서도 발작이 일어나는 것인데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발작이 일어날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자칫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동맥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발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변이성 협심증도 불안정형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4. 협심증 치료
일반 요법은 말 그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작이 어느 순간에 일어나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 상황을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합니다. 특히, 정신적으로 흥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고칼로리나 고지방의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대동맥과 관상동맥 사이를 연결해 혈액의 흐름이 협착 부위를 우회해서 들어가도록 하는 수술이 시행됩니다. 또 다른 수술법은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폐색된 혈관으로 도관을 삽입해 넓히는 풍선 확장술도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관상동맥 조영술을 먼저 시행해서 수술을 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소가 부족한 심장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약을 사용하는 치료입니다. 이 약은 복용하는 약물로써 발작 증상을 가라앉힐 수도 있고 발작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상비도 가능합니다. 약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일부 약은 심부전이나 기관지천식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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